CLS 선교 한국어 과정을 마치며
선교 한국어 과정을 처음 권유받고 고민을 했지만 어떤 이끌림에 의해서인지 덥석 그러겠다고 해버렸습니다.
KPOP K드라마 K문화의 세계적 관심이 높은 이 시점에서 한글 교실은 선교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시작하였 습니다. 막연한 기대 만 가지고 있었지 수업에 실제에 대해 어떤 정보도 없이 시작되니 막상 첫 수업은 설레임 만큼 긴장도 함께였습니다.
한 강의 한 강의 듣는 가운데 또 수업 교안을 작성하면서 외국인 학습자들이 라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한글을 쓰고 또 글자를 배우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들을 직접 가르쳐야 되 는 수업이다 보니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습득한 선 생님의 가르침이 많이 필요한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을 이끄시는 이사야 선교사님의 명료한 강의 덕분에 수업에 대한 이해도 도 높았고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초보 외국인 학습자를 대하는 교사로서의 자 질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강의의 모든 과정들을 잘 흘러가게 우리를 인도해주신 이초롱 간사님께 도 감사합니다.
선교 한국어 과정의 교재를 받고 낯선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부교재 로 쓸 아요체의 요한복음을 보며 선교 한국어 과정을 준비하신 분들을 이끄신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 그리고 그분들의 정성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과정을 마치며 열정만 가득했던 어린 시절이었다면 당장 나에게 주어진 사명 을찾으며내가뭐든지할수있는것마냥무언가를 해보려고부딪치며아파 하고 힘들어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나는 지금 하루하루 나를 이끄시 는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선교 한국어 과정이 어떻게 쓰여질지 하나님의 계획 하심을 기대하며 현재의 여러 상황 가운데서도 수업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